스컬트라와 비슷한듯 다른 쥬베룩 (효과와 부작용!)

스컬트라와 비슷한듯 다른 쥬베룩

효과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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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에도 트렌드는 급변한다. 최근 트렌드의 선두주자 강남 피부과에서 핫해진 쥬베룩을 소개한다. 스킨부스터의 일종인데 국내에 사용인 스킨부스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다 거기서 거기 같은데 쥬베룩은 효과가 좋은 걸로 유명하다.

 

히스토리 먼저 짚고 가자면 쥬베룩은 2019년 출시됐다. 작년부터 유행을 타기 시작하며 올해는 거의 포텐이 터졌다고 보면 될 듯?

 

  어느 기업에서 출시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주) 바임 이란다. 굉장히 생소하여 네이버에 찾아보니 음.. 기업 소개가 잘 안 나오네?

 

물론 쥬베룩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 상으로 충분히 확인 가능했지만 회사 소개에서 연혁이 안 나오는 게 조금 아쉬웠다. 새로 출시한 시술은 기업 먼저 찾아보는 고객들도 의외로 많은 것 같다.

 

기사를 찾아본 결과 라움메디컬에서 사명을 바임글로벌로 변경한 지 몇 달 안됐단 걸 알 수 있었다.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쥬베룩이 뭐야? 

 

Ploy-DL-Lactic Acid  

전분에서 얻어진 젖산을 원료로 만들어진 쥬베룩

+ 히아루론산

 

콜라겐 형성주사, 촉진 주사로 쥬베룩 자체가 콜라겐 물질이 아니다.

피부 진피층에 주입했을 때 콜라겐을 형성시키는 것이다!라는 개념이 맞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스컬트라가 유사한데, 왜 보편화된 스컬트라를 놔두고

쥬베룩을 써야 하는지 설명하도록 하겠다.

 

스컬트라의 단점은 입자가 커 수화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사용하더라도 큰 입자 탓에 결절이 생기곤 했다.

 

이게 육안으로 봤을 때 심한 결절은 아니었지만 사람 얼굴은 매일 손이 가는 곳인데 만졌을 때 뭉침이 만져지면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던 거지.

 

이에 따라 스컬트라를 취급하는 의사들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대신에  큰 입자 덕에 장점은 볼륨감 형성, 탄력 증대에 효과가 좋았다.부작용보다 장점에 대한 매력을 더 높이 사는 사람도 많았기에 선호도는 케바케이지 않나 싶다.

 

쥬베룩은 안쪽의 80%의 볼륨이 공기로 이루어진 다공성 구조이다. 왜 이렇게 만들었냐고?  주입을 했을 때 뭉침이 없게 하려고!  그리고 진피층에 얕게 넣을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누가 하면 좋아?

 

일단 내 피부가 노화가 시작된 것 같다? 생각되면 모든 분들에게 추천

 

- 흉터, 모공 (옅은)

- 잔주름

- 튼살

- 피부결 

- 볼륨

- 피부톤

 

얇고 민감한 피부인데 레이저 치료로는 어려운 사람에게도 좋다.

 

자연스럽게 전반적인 피부 톤을 업 시켜주기에도 좋고

 

보톡스로 잡기 어려운 미세 잔주름 개선에 좋고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 치료에 다른 레이저와 병행하면

 

특히나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흰가루(쥬베룩)에 히아루론산이나 생리식염수 등 활성 액상의 성분을 수화하여 사용한다.히아루론산으로 희석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하고 나면 피부가 촉촉한 보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환절기에 피부 푸석하고 거칠어졌다면 이 또한 도움이 되리라. 특히나 여타의 스킨부스터에 비해 피드백이 좋아서 원장님들이 적극 추천하는 것 같다.

 

아, 그리고 볼륨 증대는 필러처럼 눈에 띄게 나타날 거라고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생기있는 얼굴을 만들어주어 주변 사람들에게 얼굴 좋아졌다~ 이런 말 듣기 딱 좋은 것 같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돼?

 

보통 스킨부스터는 일일이 손으로 주사 놓는 것, 인젝터 (주사 머신), 레이저(고주파 등) 로 나뉜다. 병원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주사로 놓는 건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균일하게 주입되지 못할 거고 인젝터로 한다면 균일하게 주입되지만 약물의 로스가 좀 있는 편이다. 대신 기계가 손이 빨라 시술 시간은 단축된다.

 

고주파 레이저를 병행한다면 별도의 레이저 비용이 추가되며 레이저에서 얻는 모공 축소까지 기대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크며 주사 공포가 있는 분에게 추천한다.

 

어떤 방식으로 하든 마취크림은 충분히 바르고 진행한다. 마취크림을 바르는 준비시간이 더 오래 걸리며 본 시술은 10분~15분 이내로 끝난다.

 

 

부작용 있어?

 

너무 얕게 주입하면 결절이 생긴다는데 아직까진 희박한 것 같다. 또한 쥬베룩 자체가 입자가 작고 고운 형태로 만들어져 엠보싱이 크진 않다.엠보싱, 바늘자국, 멍 등은 3~4일 정도 이후 회복된다.

 

리쥬란힐러보다 통증도 덜하고 엠보싱도 덜해서 비교했을 때 회복이 빠르다.

 

생체분해되고 생체 적합성이 좋은 원료라 큰 부작용 걱정은 없다.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데 이 기간은 1년에서 1년 6개월이 걸린다.

 

 

 

언제 효과 나타나?

 

2주 뒤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하는 곳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시기는 4~6주 정도이다. 

 4주 간격 3회 이상을 권장하고, 이후에는 눈에 띄게 피부가 좋아진다. 

유지를 잘 하고 싶다면 3회 이후로는 1년 간격으로 해주는 걸 추천한다.

 

다른 스킨부스터에 비해 통증이 덜하니 긴장을 좀 덜어내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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