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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촉진 주사

스컬트라 부작용과 단점


Photo by Sunny Ng on Unsplash

 

얼굴이 빈약해 보이고

수척해 보일 때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형성시켜주는 주사인

콜라겐 촉진 주사 스컬트라!

 

필러는 물질 자체로 빈 곳을

채워준다는 개념인 반면,

스컬트라는 스스로 콜라겐이

일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인간의 피부에는 모두가 콜라겐이 존재하죠

콜라겐이 부족한 부분에 자체적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 유도하는 주사가

바로 스컬트라 입니다.

 

스컬트라 (sculptra)

식약처 허가와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국내 유일한 PLLA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예요.

 

PLLA는 체내의 정상적으로 대사가 되고,

최종적으로는 수분,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배출이 됩니다.

 

PLLA는 외과에서 봉합을 할 때

사용하는 녹는 실에 쓰이는 재료예요.

 

식물에서 얻어지는 AHA의 추출물로

만들어진 폴리락트산을 이용한

콜라겐 성분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녹는실로 사용된 역사가 있어서

비교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물질이죠.

 

 

출처 : 스컬트라 공홈

 

스컬트라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결절이에요. 즉 스컬트라를 주입한

피부를 만졌을 때 응어리가 만져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스컬트라는 흰색의 가루입니다.

병에 든 흰색 가루를 시술 전에

증류수 혹은 생리식염수에 희석하여

잘 풀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루가 물에 충분히

희석되지 않은 상태로 피부에

주입을 하게 되면 뭉칠 확률이 높아요.

 

또 충분히 희석을 하였는데도 

너무 많은 양이 한 곳에

주입이 된다면 결절이 생길 수 있어요.

나눠서 흩뿌리듯 균일하게 주입해야

결절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스컬트라 주사는 사후관리도 중요해요.

시술 후 자가관리법을 성실히 이행해야 해요.

5-5-5 법칙

5일 동안 하루 5분, 하루 5회

원형으로 마사지를 해줍니다.

 

최대한 스컬트라 약물이 뭉치지

않도록 사후에도 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이 정도면 짐작건대 스컬트라 가루가

물에 희석되는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로 하고 잘 희석이 되지 않나 봅니다.

 

스컬트라의 단점으로는 

스스로 콜라겐이 생성되는 거라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또한 결절이 발생했을 때 해결법이 없어요.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하고 마냥 기다려야 합니다.

 

피부과에서 필러는 안 하는 곳을 못 봤지만

스컬트라는 안 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작용과 단점 때문에

안하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객관적 사실로만 봐도

필러가 훨씬 위험하고 부작용의 강도도

높은데 말이죠.

필러는 해결 방안이 있지만

스컬트라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스컬트라는 신중한 선택을 하셔야 하고

테크닉과 경험이 많은 의사 선생님께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술자가 정확한 위치와 깊이를 알고

최대한 한 곳에 몰리지 않도록

흩뿌리듯이 주입을 해야 해요.

 

스컬트라 초기 시술 간격은

3개월 간격으로 3회를 받으시고,

이후부터는 2년 주기로 맞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초기 3회 시술을 마치시면

점차적으로 볼륨이 자연스레

증가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볼륨감, 탄력 및 주름개선,

흉터 치료, 보습 효과를 기대하는 분에게

적절히 사용 가능한 스컬트라 시술입니다.

 

필러처럼 괴사가 되거나 실명이 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없는 걸 보면,

다른 측면에서는 꽤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콜라겐 자가 생성을 유도하는 

스컬트라 주사 성분은 무해하나 

잘 뭉칠 수 있다!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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