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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립종일까? 한관종일까?

구분하는 방법

 

 

 

Photo by Erik Mclean on Unsplash

 

 

비립종 millium

 

보통 피부 내에 표재성으로

발병하는 작은 원형의 돌출된

각질 주머니입니다.

 

대부분 백색으로 명확한 색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색이 연할 때도 있어서

드물게 분간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비립종은 흔히 얼굴에 발병되고,

눈꺼풀, 뺨에서 자주 보이곤해요.

 

1mm 내외의 작은크기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각질이 바깥으로 배출을 못하고

정체되어있는 경우를

비립종이라고 합니다.

 

비립종은 한 번에 제거로

말끔하게 제거가 가능하며

재발되는 사례가 극히 드물어요.

 

대신 제거할 때 깔끔하게

제거가 안되어 남아있을 시

한 번 더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립종은 간단한 시술인데도

제대로 추출을 못하고 흉만 내는

병원도 있으니, 섬세하고 기술이 좋은

피부과를 찾아가는 걸 추천합니다.

 

 

 

 

비립종과 한관종의 차이

 

1. 색이 다르다

비립종은 대체적으로 하얀

알갱이를 내포하고 있어요.

반면 한관종은 피부색과

흡사한 색상이에요.

 

 

2. 모양이 다르다

비립종은 아무리 커봤자

쌀 한톨 크기로 작습니다.

한관종은 면적이 꽤나 넓게

분포되어 있어요.

이 때문에 흉도 꽤 오래갑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비립종은

간단한 압출을 통해 제거하는

방법과 탄산가스레이저 (co2)를

이용하여 구멍을 낸후 추출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얕고 비교적 많이 표면으로

돌출된 비립종은 주사침으로

튕겨내듯 따내어 개방시킨 후

안에 뭉쳐있는 알갱이를 압출기로

손쉽게 추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깊어보이는 비립종은

레이저를 통해 구멍을 내고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었을 때

압출기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로 홀을 내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하면 더 흉은

오래 지속되나 보통 1주일 안에

거의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사침 이용하여 비립종을 

제거했을 땐 상처가 옅어서

재생테이프를 부착할 필요는 없어요.

 

대신 레이저로 홀을 내어서

추출한 경우에는 재생테이프를

3~7일간 부착하는 게 좋습니다.

 

Photo by Amanda Dalbjörn on Unsplash

 

한관종 syringoma

 

한관종은 땀샘에서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땀샘이 과다 증식하여

피부 위까지 밀어내고

이것이 커지면서 

피부 바깥으로 올라오는 것이에요.

 

 

발생하는 원인은 유전적 요인,

피부 부속기의 염증성 변화,

호르몬 문제 등이 보고된 바가

있으나 현재까지 확실하게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심미적인 문제 외에는

건강상으로 문제될 건 없으니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다면

한관종 제거를 하는 게 좋습니다.

 

1회 시술로 영구 제거가 불가능하며,

재시술을 여러차례 해야합니다.

 

또 아이크림을 바르면

모공 폐쇄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니 눈가 주변으로

한관종이 있으신 분들은

최대한 피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비교하여 설명드리자면,

 

비립종은 번지지 않는다.

한관종은 번질수도 있다.

 

비립종은 알갱이가 있어

압출기로 제거가 가능하다.

 

한관종은 압출기로 제거 불가능하다.

 

비립종 제거는 참을만하다.

한관종제거는 아프다.

 

비립종은 회복 기간이 짧다.

한관종은 2~4주로 

깊이와 면적에 따라

흔적이 오래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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