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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주수별 검사 항목 총정리


 

 

임산부 주수별 검사 항목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임신 5~13주 (임신 초기)

초음파검사, 산전 혈액검사를 진행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빈혈검사, 혈액형검사, 정밀 소변검사, 풍진항원검체, 매독, B형 간염 항원항체, 에이즈, PT, aTPP(응고기능검사), 요소질소 검사, 크레아티닌 검사, HCV, 항체선별 검사, 갑상선 호르몬 검사, 유리 싸이록신, 비타민D, 간기능 검사를 합니다.

 

보건소에서 검사하는 항목은 빈혈검사, 혈액형검사, 간이 소변검사, 풍진항원항체, 매독, B형간염 항원항체, 에이즈 검사가 있습니다.

 

임신 11~13주 (임신 초기)

더맘스캐닝 - 태아의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로 분석하여 태아의 DNA의 양적, 유전적 차이를 정상군과 비교 분석하여 다운증후군과 파타우 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더맘스캐닝은 생화학적 분석과 초음파를 활용해 시행합니다. 검사 결과는 7~10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태아 투명대를 검사하는 NT검사는 3mm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러나 무조건 기형아라고 판단할 수는 없으며 추가 검사나 지속적인 추적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기형아 1차 검사이며 이 시기에 간이 소변검사도 같이 진행합니다.

 

임신 14~18주 (임신 중기)

 

이 시기에는 4주 간격으로 병원을 갑니다. 초음파 검사와 2차 기형아 검사를 진행하며 간이 소변검사도 매 검사마다 진행이 됩니다.

 

16~18주 사이에는  취약x증후군 선별 검사가 진행되는데 이는 지적 장애에 관련한 검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산전 정신지체아 선별을 위한 검사입니다.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더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임신 16~20주 (임신 중기)

양수 검사를 합니다. 양수란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한 이후 수주가 지나면서 양낭에 둘러싸여 있는데 여기에 채워진 액체가 바로 양수라고 합니다.

 

이 양수 검사는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해 기형아를 식별하기 위함인데요. 또한 양수에 포함된 태아의 단백도 같이 검사, 척추 이분증 같은 신경관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검사 방법은 복부에 가느다란 바늘을 찔러 소량의 양수를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아주 드물게 양수가 감염되기도 한다는데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으면 큰 걱정은 필요없다고 합니다.

 

채취한 양수에는 소량의 태아세포가 존재해 실험실에서 세포배양액을 이용해  7~14일 정도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하고 분열시켜 태아의 염색체를 분석합니다. 양수 내 특정 효소의 활성도도 알아볼 수 있고요.

 

임신 21~23주 (임신 중기)

정밀 초음파를 합니다. 말 그대로 정밀하게 초음파를 찍어서 보여줍니다.

 

좌우 귀 모양, 양쪽 손 발 모양, 갯수 확인할 수 있고 정밀하게 보기 때문에 15분 이상은 소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뇌모양, 심장 모양 심장은 잘 뛰는지 피가 잘 흘러가는지 콧구멍은 두 개가 맞는지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임신 24~28주 (임신 중기)

초음파 검사합니다. 4D 입체 초음파 검사 합니다. 당부하먹사, 빈혈검사 합니다. 부스트릭스 접종을 합니다. 보통은 27~36주 사이로 접종을 권장합니다. 부스트릭스는 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 예방을 위한 주사입니다.

 

임신 32주 (임신 말기)

이 시기에도 특별한 검사는 없고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임신 36주~ 분만 전 (임신 말기)

이 시기에는 1주마다 내원합니다. 초음파 검사도 지속적으로 진행됩니다. 일반 혈액검사, 간기능,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엑스레이, GBS 검사를 합니다.

 

GBS란 B형 연쇄균의 약자이고 여성의 비뇨생식기와 위장에 존재하는데 임산부의 10~30%는 질과 직장 하부에 GBS균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산모에게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자궁 내에서나 분만 시에나 신생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NST검사를 합니다. 이는 태동 검사이며 산전에 태아의 건강을 평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산모에게 특별한 자극 없이 태아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태아가 건강하다면 태아가 움직일 때 심박동이 상승하나 태아에게 저산소증, 산독증, 약물복용, 태아수면상태, 선천성 기형이 있는 경우에는 심박동이 상승하지 않습니다. 검사는 보통 20~30분이 걸리지만 태아가 자고 있을 경우엔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35세 미만 임산부는 NST 검사는 1회만 보험 적용이 되며 35세 이상은 2회까지 보험 적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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