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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 없애는 방법

(먹는약, 연고, 레이저)

 

발톱 무좀 왜 생기는 걸까요? 발을 잘 안씻어서? 라고 모든 분들을 치부하기엔 오해가 있습니다. 

 

통풍이 안되는 환경에 계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발톱에 무좀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대 남성들이 군복무를 하며 군화가 통풍이 안되어 무좀을 발병하고는 합니다. 또 젊은 여성분들은 페디큐어를 함으로서 젤네일 등 발톱 코팅을 하면 무좀이 생기기 쉬운 환경으로 바뀌기도 하고요.

 

매니큐어를 발톱에 바르면 오래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톱 표면에 틈이 생기면서 스며든 물기가 습환 환경을 조성해 무좀균이 증식하기도 합니다. 

 

무좀은 진균으로 수영장이나 헬스장, 목욕탕 등에서 옮겨오기도 하는데요. 가족중에도 무좀이 있다면 함께 수건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초기엔 발톱 변색을 시작으로 악화되면 발톱이 비후해지며 각질 및 갈라짐 부숴지기까지 합니다. 나중에는 피부염이 발생하고 계속 방치 시 내성 발톱까지 유발하여 결국에는 발톱이 빠지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확실한 치료가 경구약입니다.

 

먹는약은 꾸준히 3개월 이상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챙겨 먹는 것이 소홀해질 수도 있고 또한 장기간 복용하면서 간독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간독성이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 도중에 간수치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약과 함께 복용 시 간에 무리가 더욱 갈 수 있으므로 사전에 담당의와 먹는 약이 있다면 상담을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식전보다는 식후에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먹는약은 플루코나졸, 이트라코나졸, 테르비나핀이 있고 테르비나핀정에 속하는 라미실 연고가 가장 유명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바르는 약이 있지만 다른 관리 없이 바르는약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구약 또는 레이저 치료와 함께 병행되는 부가적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바르는약은 주블리아입니다. 의사 처방이 필요하며 비급여 항목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4ml, 8ml의 두가지 용량이 취급되며 작은건 4~5만원 큰건 8~9만원 금액대를 형성합니다.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선이지만 실비보험이 적용된다는 게 다행입니다.

 

 

다음으로 피부과에서 무좀 레이저를 받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실비가 적용되니 치료비 덜을 수 있겠네요.간수치가 높아 약 복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적극 권유하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레이저는 핀포인트, 루눌라, 오니코 등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아마도 핀포인트 같습니다. 

 

핀포인트 무좀 레이저는 1064nm 파장의 레이저 광선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발톱의 온도를 높여 무좀균을 살균해줍니다. 피부 조직 손상은 없이 곰팡이균만 선택적 제거가 가능해 안전하며 순간적 고열을 만들어내 79도로 무좀균을 파괴, 사멸시키는 방법입니다.

 

통증은 적고 1회 시술 시간은 5분 이내로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3~4주 간격으로 5회 이상을 권장하고 무좀 강도에 따라 10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0회는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무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게 습한 환경을 방어해야 합니다.

 

양말 및 신발은 젖은 상태로 절대 신지 마시고 햇볕에 바짝 말려주신 다음 신으셔야 합니다.

 

그 후 평소 발에 땀이 많이 차는 분이라면 약국에서 땀분비억제제를 구매하세요. 땀억제제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으로 인해 땀구멍을 차단해줍니다. 자기 전 사용하여 다음 날 아침에 씻어주면 상쾌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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