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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뺀후 관리법에 가장 중요한 부분!

+ 재생테이프 추천


Photo by taylor hernandez on Unsplash

 

일생을 살아가며 한번쯤은 점을

빼보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점은 미관상 안좋아보여 혹은

복이 나간다는 이유로 빼는 자리도 있죠.

 

점을 빼기 위해서는 피부과를 내방합니다.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기계는 다양합니다.

가장 통용되는 기계가 co2레이저

(이산화탄소 레이저) 입니다.

co2레이저의 원리는 조직을

태워 깎아내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1회의 시술로 완전히

없앨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과도하게 깊은 곳까지

깎아내기 때문이죠.

 

점은 보통 표면에 있는 것으로는

색소가 어느정도 깊이까지 자리하는지

육안으로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 뿌리가 깊은 편이라

1~2달 사이로 재시술이 들어가죠.

 

무리한 깊이로 깎아내다보면

새살이 차오르지 못하고 흉이 생깁니다.

더러는 켈로이드라고 하는 돌출된

피부로 모양 변형까지 옵니다.

원래는 평평했던 점인데 무리한시술로

오히려 켈로이드가 생기는 경우는

최악이라 볼 수 있습니다.

혹을 뗄레다 혹을 하나 더 얻게되는 경우죠.

 

피부과에서는 예전에는 강하게

한방에하는 시술이 강타를 쳤습니다.

한번에 좋아지면 비용적인 측면과

시간도 절감되고 정말 좋겠죠?

그러나 빈번히 나타나는

문제가 부작용입니다.

무리한 시술에따라 피부가 회복이

더뎌지고 관리가 안되어 오히려

피부가 손상을 초래하기도 하죠.

 

요즘의 추세는 티안나는

자연스러운 시술입니다.

다운타임이 전혀 없도록하는 게

일반적인 추세죠. 

 

 

 

Photo by Gabriel Silvério on Unsplash


 

tmi 방출은 여기까지하며 점뺀후

관리법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점뺀 자리에 재생테이프를

부착해줍니다.

습윤밴드라고 불리는데 이 테이프

안에는 재생을 도와주는

성분이 담겨있습니다.  

재생테이프에 함유된

하이드로콜로이드가 상처를

보호하고 치유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요.

상처에 생긴 삼출물(진물)이

이로운 작용을 하는데 재생테이프를 통해

상처 부위를 밀폐합니다.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도록

방어해주기도 하고 수분과 삼출물이

밸런스가 맞춰지도록 조성합니다.

간혹 하이드로콜로이드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분들이 계시죠.

테이프를 부착하고 가렵거나 주변부가

붉어지고 오돌토돌 무언가가 난다면

즉시 중단하시면 됩니다.

 


재생테이프는 테가덤, 메디폼, 듀오덤

등 종류가 많습니다.

그 중 듀오덤이 가장 사용하기 좋습니다.

부착력이 좋아 진물이 나도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직접 습윤밴드를 사용해보면

느끼실테지만 진물로 인해 테이프가

잘 떨어져 나갈 때가 많아요.

특히 세안을 하면서 건들 경우

부착력이 약하면 쉽게 제거됩니다.

 

또 두께가 있는 편이라 점뺀 자리에

피딱지나 상처가 타사 제품 대비 커버가 잘됩니다.

피딱지나 상처가 얼굴에 잘 보이면 티가 많이나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죠.

 

 

점뺀후 상처가 난 당일에는

진물이 많이 납니다.

진물이 많이 생성되었을 때

재생테이프가 하얗게 부풀어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는 진물이 올라와서 피부를 방어해준다

생각해주시면 되는데

그 양이 지나치게 많아 테이프를

흘러 넘치는 경우에는 위생상

바로 교체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보통 2일 간격으로

테이프를 교체해주시는 게 일반적입니다.

 

점을 빼면 통상적으로 1주일은 테이프를

교체해주면서 유지해줍니다.

작은 점의 경우는 1주일만 부착 후

중단해주시면 되지만 점의 면적이 넓거나,

돌출되었던 점이었다면

그 상처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1주일 이후 떼어보시고 그 자리가

많이 붉다면 연이어 부착하셔서 1주일

더 부착하셔도 됩니다.

진물이 더이상 안나오더라도 홍반이

심할 경우에는 피부 보호차원에서

붙여주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이후 재생테이프를 제거하고

생활을 할 때에는 자외선차단제

꼼꼼히 발라줍니다.

더불어 병원에서 추천해준 재생크림이 있다면

아침, 저녁으로 사용해주시면 붉은기 회복에

빠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시면서 착색으로부

터 최대한 예방해주세요.

붉은 자리는 빛에대한 감수성이 높습니다.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그 부위를 문지르는 행위인 마사지와

각질제거는 2~3주간 피해주세요.

 

비타민 함량이 높은 화장품도

붉은기 회복에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저자극 화장품을 추천드려요.  

 

점뺀후 관리법 어렵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점을 빼면 안된다는

말을 왕왕 듣고는 합니다.

시술자의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과 함께 

사후 관리만 잘된다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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