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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200 마저도 깨지고 냉랭한 주식 시장의 연속이었는데요. 요 며칠간 반짝 살아나는 듯 합니다. 향후 금리 인상 예측과 국제 정세로 봐서는 시장 분위기가 앞으로도 좋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며칠간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반등하니 마음의 짐이 줄어들긴 합니다.

 

 

 

어디가 바닥인지 알지 못하는 불안함이 엄습한 상황에서 어떤 종목에 투자하고, 또 어떻게 자산 포트폴리오를 짜야할지 고민의 연속인데요. 안전하게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일일이 개별 종목에 대한 공부를 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 혹은 위험 부담을 줄이고 싶은 분들에게는 다달이 적립식으로 매수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tiger 200은 코스피의 상위 200개를 담은 etf입니다. 장바구니처럼 우량 기업만 담아놓은 거죠. 미국 주식으로 따지면 S&P 500처럼 말이죠. 한국인들은 국내 주식에 대한 신뢰가 그렇게 크진 않아서 미국 주식인 S&P500을 모아가는 분들도 많아 보입니다.

 

타이거200은 2008년 4월 2일에 상장했습니다. 운용 보수 및 기타 비용까지 포함한 수수료가 0.07% 발생합니다.  또 개별 주식은 기업에서 이익이 나면 주주들에게 이익금을 나눠주는데 이것을 배당금이라고 합니다. ETF는 분배금이라 불리고 명칭만 다를 뿐 의미는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이거 200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알아볼까요?

분배금 지급일은 2거래일 전까지 보유해야 자격이 주어집니다.

예로 11월 11일이 분배금 지급 기준일이라면 11월 9일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분배금은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거래일을 기준으로 둡니다.

연 4회를 받을 수 있으니 왜 여러 사람들이 연금식으로 모아간다는지 의미를 알 것만 같습니다.

코스피 상위 200 종목을 추종하기 때문에 마음 편히 장기적으로 모아가기 좋은 투자법입니다.

그러나 기업의 이익이 별로 없고 암흑의 시장에서는 최악에 경우에는 분배금이 지급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먼저 언급한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이때까지 가지고 있어야지  너 돈 받을 수 있다? 의 의미이고  분배금을 최종 지급받을 수 있는 날은 또 다릅니다. 분배금 지급일은 지급기준일 익영업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입니다. 실제 지급일은 보통 2,5,8,11월 초입니다 ^^

 

분배금은 배당금과 마찬가지로 15.4%의 수수료를 제하고 증권계좌로 받을 수 있습니다.

 

 

 

tiger200 구성 종목 탑텐입니다. 1위 삼성전자, 2위 sk하이닉스, 3위 삼성 SDI, 4위 LG화학, 5위 현대차, 6위 네이버, 7위 셀트리온, 8위 포스코, 9위 KB금융,10위 기아입니다.

 

타이거 200 ETF 최고가는 43,397이였네요. 불과 1년 전 주식시장이 아주 뜨겁긴 했었죠. 현기준 많이 내려온 것 같으니 앞으로 부담없이  매수해 나가기로 하겠습니다. 국내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다른 ETF는 인덱스 200이 있습니다. 타이거와 똑같이 상위 200을 추종하기에 차트의 흐름은 동일합니다. 대신 운용 보수와 분배금에서 차이가 발생하는데, 제가 타이거를 선택한 이유는 운용 보수와 분배금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주길 바라는 코스피!  우리 모두 부자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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