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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여드름 차이
육안으로 쉽게 구별해요
모낭염과 여드름은
육안으로 봤을 때 유사하여
일반인이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해 발생하며
바깥으로 원할하게 배출이 안될 시에
피부 속에서 정체되어 염증성, 화농성
여드름으로 악화되곤 합니다.
모낭염은 피부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에요.
모낭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생겨나는 과정으로
황색포도상구균과 모낭충에
의한 감염이 주원인이 됩니다.
피부 표면에 균이 과다하게
증식한 상태에서 균중에 일부가
털을 타고 내려와 피부 속으로
들어오기에 위에서부터
아래로 진행되는 경우가
모낭염입니다.
보통 안맞는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이 피부에
노출이 되었거나 등등
외부적인 요인이 원인이 되어
피부 면역력이 그걸 못 견뎌내면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모낭염은 압출하면 피와 고름만
나오고 여드름 씨앗같은 알맹이가
존재하지 않아요.
이러한 이유로 일반인들은
압출을 통해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여러 사례를 많이 보다보니
쉽게 육안으로 판명을 할 수 있어요.
크기가 비교적 작은
자잘자잘한 생김새를 갖추고
하얗게 농이 올라오면
일반적으로 모낭염에
가깝다고 설명드릴 수 있는데
글로만으로는 설명에 한계가 있어요.
더군다나 다량의 피지와
모낭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아리송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드름의 진행 과정이
피부 아래에서부터 위로
진행됩니다.
피부 안에서 여드름 씨앗을
만들어 위로 점차 올라옵니다.
압출 과정에서 피지 덩어리가
알맹이처럼 나오곤 합니다.
또 피지가 모여서 여드름을
유발하는 탓에 피부가 번들거리고
유분기가 많은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단순 여드름이라면 치료법으로는
피부과에서 압출이나 관리로
해결할 문제이고요.
여드름 연고, 먹는 약으로
관리를 해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모낭염이라면
여드름 치료와 동일하게 한다면
아무런 차도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여드름인 줄 알고
로아큐탄, 이소티논 등
피지조절제를 아무리 먹어봤자
호전을 못 느낀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피부 질환에 능통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피부과 비전문의는
여드름과 모낭염을 비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모낭염의 관리법으로는
피부의 ph 밸런스를 맞춰줘야 해요.
ph 5.5 약산성 환경을
만들어줘야 각종 세균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을 방어해줘요.
PH 숫자가 올라갈수록
세균 감염이 쉽게 됩니다.
위와 같은 방법은 집에서
홈케어용으로 말 그대로
관리법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치료법으로는 병원에서
항생제 연고 및 먹는 약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모낭염은 1주일 안에
약만 잘 복용한다면
금세 가라앉을 수 있어요.
치료는 쉬우나 재발이
빈번해서 치료 후에
생활습관과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에 힘쓰셔야 해요.
남성분들은 면도를 하기 전
면도날을 소독해주시고
면도 후에 상처가 났다면
항생제 연고를 발라서
세균이 침입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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