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와 주근깨 차이를 아세요? 쉽게 설명드림

기미와 주근깨 차이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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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와 주근깨를 혼동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①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어요.

②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수록 진해져요

③ 가족력이 있어요.

 

 

이처럼 공통적인 특징으로

기미와 주근깨를 혼동하기도 합니다.

 

 

 

 

 

먼저 주근깨 구별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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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 갈색, 작은 색소 반점으로

반점의 직경이 크지 않아요.

 

깨처럼 생긴 게 양볼과 코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색소입니다.

아주 명확하게 두드러져서

빨간 머리 '앤'을 상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주로 동양인보다는 백인들에게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피부가 하얗고 건조한 피부에서

주근깨 피부를 볼 수 있어요.

 

20대 중반 이전  젊은 층이

주근깨가 유독 많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는 편입니다.

 

주근깨는 표피층

즉 피부 깊숙한 곳이 아닌

표면에 있는 옅은 색소이기 때문에

피부과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에도

단기간 안에 빠른 제거가 가능해요.

 

다만, 재발이 빈번하기 때문에

연중행사로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히

여름철에 스멀스멀 올라와요.

 

 

 

 

다음은 기미 구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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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혹은 회색의 색소로

경계가 불분명하고 

주근깨에 비해 넓은 면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물감으로 치자면

주근깨는 포스터물감(명확)

기미는 수채화물감(불분명)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기미는 중장년층에게 

두드러지게 많이 나타납니다.

여성들이 주로 출산 이후로

기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함에 따라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되어 기미가 발생해요.

 

기미는 난치성 만성질환입니다.

주근깨가 표피층이라면

기미는 대다수가 진피층에

상주하는 깊은 색소예요.

 

기미를 레이저로 제거한다면

한 번에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

 

수차례에 걸쳐 많게는

30회 이상 진행되기 때문에

아주 까다로운 색소입니다.

 

또 레이저를 진행할 때

기미가 더 짙어진다거나

일부가 하얀색으로

저색소 침착이 발생해

얼룩덜룩하게 변하여

오히려 제거하기 전보다

더 지저분한 모습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있어요.

 

기미는 살살 달래가며

눈치를 보며 치료해야 합니다.

그래서 피부과 레이저는

테크닉이 좋은 의사 선생님께

받아야만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요.

 

함부로 생각하다간

큰 코 다치기 십상이죠.

 

기미 제거 홈케어 방법으로는

아래 글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

 

https://jarjhk90.tistory.com/10

 

 

또 대중들이 알기를

기미와 주근깨만으로

색소가 구별된다 생각하는데

생각의 오류입니다.

 

흑자, 오타모반, 밀크반점 등

흔한 색소가 많습니다.

 

오히려 기미는 오타모반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아요.

비슷한 듯 다르게 생겼습니다.

 

추후 시간이 된다면

오타모반에 대한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한국인 기준으로

주근깨는 대개 청소년층

혹은 20대에게 보이고,

 

기미는 3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중장년층에게

많이 볼 수 있는 색소입니다.

 

주근깨는 레이저로 금방 

제거가 가능하고,

기미는 장기간에 걸쳐

꾸준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기미, 주근깨 모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성호르몬에 의해

재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