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에 서울의 44배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의 네옴시티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사우디 북서쪽 타부크주 홍해 인근 사막인데요. 네옴시티는 2029년 겨울 아시안 게임 개최지로 발탁되었습니다. 서아시아 지역에서 겨울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게 아주 오랜만인데요. 삿포로에서 대회가 열리고 이후로 사우디가 두 번째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토지가 사막으로 조성된 사우디인데요. 내륙 지방 연평균 기온이 32~38도로 무척 더운 환경입니다. 네옴시티가 건설되는 지역은 겨울에 가장 춥다고 하는데 평균적 최저 기온이 4~6도라고 하네요. 이렇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사우디 국가가 겨울 스포츠가 발달될 수가 없었죠. 사우디가 사막에서 스키를 타는 무모한 상황을 만들게 된 건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미..
경제적 자유
2022. 11. 17.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