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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용어 LTV, DTI, DSR

주담대, 총부채상환비율,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부동산 용어 알아봅시다! 부동산 기사를 보면 LTV, DTI, DSR 용어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부린이들은 이게 뭔가? 싶을 수 있어서 용어를 정리해봤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란?

주택을 담보물로 하여 금융 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행위입니다. 만약 정해진 기일 안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한다면? 내 명의로 있던 부동산이 경매를 통해 다른 이의 명의가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등기부등본(등기사항전부증명서) 상 근저당이 설정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집을 빼앗길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을 쥐고선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겁니다. 때문에 신용 대출이나 여느 대출에 비교하면 금리가 낮다고 합니다.

 

LTV= 주택담보인정비율

만약 제가 주택 한 채를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자본금이 부족하여 은행에서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을 받기로 합니다.예를 들어 LTV 70%라고 하면 내 소유의 주택 가격의 70%를 대출로 받을 수 있는 걸 말합니다.

 

 

Photo by Tim Mossholder on Unsplash

 

DTI = 총부채상환비율

연간 소득에서 금융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과도한 대출을 막기 위하여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정할 때 계산하는 비율이죠. DTI는 소득과 연관되기 때문에 고연봉자일수록 DTI가 높아 대출이 잘 나옵니다. 예를들어 DTI 50%라고 할 때 나의 연봉이 4천만 원 일 경우 -> 2천만 원이 대출 가능 한도가 되겠네요. 금융기관 측에서는 '쟤는 소득이 적은데 내가 이 많은 걸 빌려주면 갚을 능력이나 되겠어?'라는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DTI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DSR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말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더한 원리금 상환액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때문에 더욱 엄격하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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